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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귀

마지막 숙제

일본의 어느 학교에서 지병으로 돌아가신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숙제


최후의 숙제. 제출기한 없음


「행복해지세요」


너희들이 숙제를 낼 때쯤, 아마 난 천국에 있겠지.


서둘러 가져오진마.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언젠가 얼굴을 마주하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해주면 돼.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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