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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Text

진격의 거인.. 심오하네요...

진격의 거인.. 심오하네요...


처음에는 그냥 거인이 인간을 잡아 먹고

그걸 사냥하는 차원에서 뭔가 신선하다? 했는데..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코믹스를 찾아봤습니다만...

이거 내용만 보면 거의 4기 5기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1.벽 안이 남은 인류의 전부가 아니다?


벽 안이 남은 인류의 전부가 아니라

사실은 섬 안은 추방자들의 수용소 같은 곳이라니..


시조의 거인에게서 나누어진 9거인이라는건 이미 알려진지 오래이지만..

그 이후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너무 심오하네요..


2.유미르 과거 회상장면


유미르 과거 회상장면에서 벽 위에서 밀려 떨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유미르'라는 이름 자체가 시조의 거인 유미르 프리츠에서 따온 이름으로

학대당하던 엘디아인의 부흥을 위해 생판모르는 고아에게 지어주고

그걸 숭배하며 지냈으니 당연히 잡혀가는 전개였네요


더 놀라웠던건 유미르가 잡혀온게

섬이라고 불리는 벽 안의 현재 배경이 아닌

벽 바깥에서 있었던 일이었네요


3.에렌의 어머니를 잡아먹었던 거인


에렌의 어머니를 잡아먹었던  그리고 2기 11화 마지막에 등장했던

잇몸이 들어난 거인...


그 거인의 정체가 '낙원행'이라고 행해지며

벽 안으로 에렌의 아버지와 함께 추방된 전처였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4.짐승거인으로 등장했던 인물


이미 짐승거인도 인간이 거인화가 되었다는건

이미 2기 1화에서 짐승거인이 직접말하면서 다들 아는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정체가 에렌의 아버지와 거인이 된 전처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었네요..


본인들 엘디아 인이 마레인에게 학대받으며 살았던 과거를

주입식 교육으로만 가르치다가 그 아들이 밀고 해서

결국 잡혀들어가고 그 아들은 영전하여 거인의 힘을 계승하게 되었더군요


그리고 2기에서 짐승거인이 다른 거인들을 통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짐승거인을 계승한 지크의 척수액으로 만들어진듯합니다


그런데 통제가 불가능한게 보통인데

짐승거인(지크)은 통제까지 하네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에렌 아버지의 전처, 지크의 어머니가 시조 유미르 프리츠의 핏줄이었다고 합니다

시조의 거인은 아니지만 그 핏줄에 의해 태어난 지크이다보니

통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성이 없는 식인거인은 9거인의 척수액으로 제조)


5.아르민 거인화

에렌 탈환 성공후 시간이 조금 지나

1기에서 라이너 베르톨트가 뚫고 들어왔던 곳까지 탈환하기 위해 전진하는 조사병단..


이미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벽안에 구멍을 뚫고 대기중이었고

밖에는 짐승거인이 자신이 부리는 몇몇 거인과 함께 대기

이윽고 전투 발발..


바깥에서는 조사병단 신입1명 빼고 죄다 사망.. 엘빈단장은 빈사

안에는 베르톨트와의 전투중에 전신화상으로 쓰러지게 된 아르민

결국 라이너와 베르톨트 때려잡고 포획성공하여

벽 내부 인간들에게 거인의 힘을 계승하려 하지만

라이너는 뺴앗기고..


조사병단은 아르민과 엘빈 중에 한명을

무지성 거인으로 만든 후 베르톨트를 잡아먹게 하여

거인의 힘을 계승시켜 살려내려 하지만

역시 대부분은 엘빈단장을 원하네요


결국 다툼이 일어나고 리바이는 아르민을 거인으로 만들기로 결정..

약물 투여 이후 지성없는 거인이 된 아르민이

베르톨트를 잡아먹고 열기뿜뿜 초거대 거인능력 계승


오늘 하루종일 코믹스만 본듯 합니다

현재 2기 방영이 끝나면 세계관이 급격하게 넓어질듯 하네요


우익요소 때문에 비난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많은 내용이 있고 잘짜여진 스토리에 작화

게다가 어마무시한 브금의 거장이 함께하니..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