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涯碍哀(호애애애)
: 호숫가를 보지 못하니 슬프고,
互愛碍哀(호애애애)
: 서로 사랑하지 못하니 슬프도다.
好愛曖靄(호애애애)
: 그대를 좋아하고 사랑했음이 이제는 희미한 아지랑이 같구나.
虎隘薆愛 (호애애애)
: 범은 사랑하는 자식을 좁은 동굴에 숨겨 기르려 하지만
豪碍靉曖 (호애애애)
: 그 호걸의 기량은 차마 하늘에 낀 구름조차 가리지 못하느니
扈愛僾哀 (호애애애)
: 꽁무니를 졸졸 뒤따르던 어릴적이 어렴풋이 기억나 슬프구나
호애애애
세상에 이렇게 멋진 말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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